사람들은 뭔가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어떻게 할까...
아마 1순위가 인터넷이고 그 다음이 지인에게 묻거나 책을 찾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인터넷의 쉬운 접근성 때문에 모르는게 있으면 무조건 검색을 해보는 것이 요즘 일상적인 모습인데 예전부터 제기되었던
문제점이긴 하지만 인터넷은 헛 똑똑이들을 대량 양성하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만 이 글에서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접근을 해보려고 한다...
- 지식의 깊이가 문제가 아니다 -
지식in은 대학생이 질문을 올리고 초등학생이 답변은 단다라는 말이 있다...
지식이 점점 하향 평준화 되어간다는 뜻인데 나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보려 한다...
자...어느 날 반값 등록금에 대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고 그 이야기를 모르면 주위사람들과 대화가 원활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시작한다...
지금부터 바람직한 검색과정과 다소 위험요소가 있는 검색과정을 비교해보자...
전제조건은 반값 등록금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갖고 있지 못하다는 백지라는 설정이다...
(1) 인터넷에 "반값 등록금"이라고 검색한다...
(1) 인터넷에 "반값 등록금"이라고 검색한다...
(2) 자신의 취양대로 지식in, 블로그, 뉴스등을 찾아서 글을 읽어본다..
(2) 자신의 취양대로 지식in, 블로그, 뉴스등을 찾아서 글을 읽어본다..
(3)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가장 핵심이 되는 사항과 어떤 부분이 쟁점인지 파악한다..
(3)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가장 대중들이 선호하는 의견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4) 그렇게 파악한 요소들과 각 집단들의 입장은 어떤가 살펴본다..
(4) 대중의 의견이 집중되는 여론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지 안 받아들일지 결정을 한다..
(5) 최종적으로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최종적인 판단을 하고 현 상황에 대해 자신만의 결론을 내린다..
(5) 대세 여론을 받아들였으면 그 의견에 동의하는 자신만의 논리를 펼치고 그렇지 않다면 그에 반대하는 논리를 펼침
-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 -
첫 번째 경우는 현 상황들에 대해서 자신의 가치관과 사상에 빗대어 현 상황을 해석하는 것이고...
두 번째 경우는 현 상황들에 대해서 타인의 가치관과 사상에 빗대어 현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 상당히 억울하다고 다소 과장된 걱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나도 사실 그렇게 생각을 한다...두 번째 검색방법은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두 방법 모두 장, 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뭐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 현재 나라 분위기 상태에서는 두 번째 방법은 상당히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 두 번째 방법이 현재 사회분위기에서는 위험한 이유 -
두 번째 방법이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작동하려면 몇 가지 필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어떤 상황에 대한 대세 여론이 정확하고 사실에 근거한 옳바른 정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여론 자체가 뭔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더 그렇다...
유명 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 또한 항상 정확하고 옳바른 것은 더더욱 아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그렇게 타인의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훈련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훈련이 되지 않으면 여론에 쉽게 휩쓸리기가 쉽고 어떤 판단이 필요할 때 타인 의존도가 높아진다...
타인이 어떤 상황에 대해 해석을 해주지 않으면 그냥 기다리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거기에 따르는 부수적인 부작용은 자신의 생각이 기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유연성이 없어진다...
대세인 의견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편가르기가 되어 버리고 사실여부에 따라 의견이 유연성있게 변화하는 중립적인 의견은 점점 사라지는 것이다...
흑, 백 논리가 요즘 인터넷에 많은 것도 그런 맥락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1) 잘못된 여론과 정보를 여과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위험성이 있다..
(2) 특정 현상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항상 다른사람들의 의견에 휩쓸리는 위험이 있다...
(3) 흑, 백 논리에 쉽게 빠질 수 있다...
- 여론을 접하는 사람들의 경우의 수 -
(1) 여론을 있는 그대로 잘 이해하고 받아들는 경우
(2) 여론을 잘 이해하지 못해 외곡되게 받아들이는 경우
(3) 잘못된 여론을 그대로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우
(4) 잘못된 여론조차 잘 이해하지 못해 외곡되게 받아들이는 경우
(5) 아에 여론에 관심이 없는 경우
개인적인 생각으로 (1)번, (5)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알지 못할바에는 그냥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소식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입을 거치면 거칠수록 외곡되고 변하기 때문이다...
근데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직접 다이렉트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받아들이는 사람이 똑똑해야 하는 다소 피곤한 문화가 형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 한 첫 번째 검색습관을 기르기 어렵고 싫다면 최소한 (1)번 경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왜 우리는 첫 번째 방법처럼 하기 어려운가?? -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첫 번째 검색방법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요즘에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상당히 귀찮다...
어지간히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알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방식 자체가 뭔가를 받아들이는 것에 더 익숙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그런 능동적인 부분은
초, 중, 고뿐 아니라 대학교에서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우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추스리기도 사실 버거운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삶까지 그렇게 높은 관심을 갖기가 쉽지 않고 그것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에도 사실 힘들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최소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매체와 검색루트를 스스로 개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언론매체는 최대한 그 언론 본연의 역활을 잘 해내고 있는 매체를 접하도록 하고 인터넷에서는 검색하는데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여 정보를 습득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내 경우를 예를 들면 몇 가지 원칙을 정해놓고 검색을 한다...
1. 블로그 검색을 주로 하는 편인데 실제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놓은 글 아니면 참고를 잘 안하는 편이다.
2. 간단하고 답이 명확하게 나오는 검색은 대형 포털 사이트 검색을 이용한다...(주로 다음이나 네이버)
3. 보다 전문적이고 어려운 지식이 필요할 경우에는 여러 검색결과들의 최초 출처지를 추적하여 그곳의 정보를 습득한다...
(이 경우에는 개인 선호가 제각각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구글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종류의 자신만에 검색원칙과 방법만 있다면 인터넷에서 많은 검색을 하더라도 헛 똑똑이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아마 1순위가 인터넷이고 그 다음이 지인에게 묻거나 책을 찾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인터넷의 쉬운 접근성 때문에 모르는게 있으면 무조건 검색을 해보는 것이 요즘 일상적인 모습인데 예전부터 제기되었던
문제점이긴 하지만 인터넷은 헛 똑똑이들을 대량 양성하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만 이 글에서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접근을 해보려고 한다...
- 지식의 깊이가 문제가 아니다 -
지식in은 대학생이 질문을 올리고 초등학생이 답변은 단다라는 말이 있다...
지식이 점점 하향 평준화 되어간다는 뜻인데 나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해보려 한다...
자...어느 날 반값 등록금에 대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하고 그 이야기를 모르면 주위사람들과 대화가 원활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을 시작한다...
지금부터 바람직한 검색과정과 다소 위험요소가 있는 검색과정을 비교해보자...
전제조건은 반값 등록금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갖고 있지 못하다는 백지라는 설정이다...
(1) 인터넷에 "반값 등록금"이라고 검색한다...
(1) 인터넷에 "반값 등록금"이라고 검색한다...
(2) 자신의 취양대로 지식in, 블로그, 뉴스등을 찾아서 글을 읽어본다..
(2) 자신의 취양대로 지식in, 블로그, 뉴스등을 찾아서 글을 읽어본다..
(3)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가장 핵심이 되는 사항과 어떤 부분이 쟁점인지 파악한다..
(3)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가장 대중들이 선호하는 의견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4) 그렇게 파악한 요소들과 각 집단들의 입장은 어떤가 살펴본다..
(4) 대중의 의견이 집중되는 여론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지 안 받아들일지 결정을 한다..
(5) 최종적으로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최종적인 판단을 하고 현 상황에 대해 자신만의 결론을 내린다..
(5) 대세 여론을 받아들였으면 그 의견에 동의하는 자신만의 논리를 펼치고 그렇지 않다면 그에 반대하는 논리를 펼침
-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 -
첫 번째 경우는 현 상황들에 대해서 자신의 가치관과 사상에 빗대어 현 상황을 해석하는 것이고...
두 번째 경우는 현 상황들에 대해서 타인의 가치관과 사상에 빗대어 현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 상당히 억울하다고 다소 과장된 걱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나도 사실 그렇게 생각을 한다...두 번째 검색방법은 절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두 방법 모두 장, 단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뭐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 현재 나라 분위기 상태에서는 두 번째 방법은 상당히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 두 번째 방법이 현재 사회분위기에서는 위험한 이유 -
두 번째 방법이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작동하려면 몇 가지 필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어떤 상황에 대한 대세 여론이 정확하고 사실에 근거한 옳바른 정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여론 자체가 뭔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잘못된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나 요즘같이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더 그렇다...
유명 블로거들이나 네티즌들 또한 항상 정확하고 옳바른 것은 더더욱 아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그렇게 타인의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훈련을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훈련이 되지 않으면 여론에 쉽게 휩쓸리기가 쉽고 어떤 판단이 필요할 때 타인 의존도가 높아진다...
타인이 어떤 상황에 대해 해석을 해주지 않으면 그냥 기다리고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거기에 따르는 부수적인 부작용은 자신의 생각이 기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유연성이 없어진다...
대세인 의견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을 주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편가르기가 되어 버리고 사실여부에 따라 의견이 유연성있게 변화하는 중립적인 의견은 점점 사라지는 것이다...
흑, 백 논리가 요즘 인터넷에 많은 것도 그런 맥락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1) 잘못된 여론과 정보를 여과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위험성이 있다..
(2) 특정 현상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항상 다른사람들의 의견에 휩쓸리는 위험이 있다...
(3) 흑, 백 논리에 쉽게 빠질 수 있다...
- 여론을 접하는 사람들의 경우의 수 -
(1) 여론을 있는 그대로 잘 이해하고 받아들는 경우
(2) 여론을 잘 이해하지 못해 외곡되게 받아들이는 경우
(3) 잘못된 여론을 그대로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경우
(4) 잘못된 여론조차 잘 이해하지 못해 외곡되게 받아들이는 경우
(5) 아에 여론에 관심이 없는 경우
개인적인 생각으로 (1)번, (5)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알지 못할바에는 그냥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소식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입을 거치면 거칠수록 외곡되고 변하기 때문이다...
근데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직접 다이렉트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받아들이는 사람이 똑똑해야 하는 다소 피곤한 문화가 형성이 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 한 첫 번째 검색습관을 기르기 어렵고 싫다면 최소한 (1)번 경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왜 우리는 첫 번째 방법처럼 하기 어려운가?? -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첫 번째 검색방법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요즘에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면 그렇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까지 하기에는 상당히 귀찮다...
어지간히 스스로 관심을 갖고 알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육방식 자체가 뭔가를 받아들이는 것에 더 익숙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그런 능동적인 부분은
초, 중, 고뿐 아니라 대학교에서도 제대로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우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추스리기도 사실 버거운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삶까지 그렇게 높은 관심을 갖기가 쉽지 않고 그것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기에도 사실 힘들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최소한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매체와 검색루트를 스스로 개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언론매체는 최대한 그 언론 본연의 역활을 잘 해내고 있는 매체를 접하도록 하고 인터넷에서는 검색하는데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여 정보를 습득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내 경우를 예를 들면 몇 가지 원칙을 정해놓고 검색을 한다...
1. 블로그 검색을 주로 하는 편인데 실제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적어놓은 글 아니면 참고를 잘 안하는 편이다.
2. 간단하고 답이 명확하게 나오는 검색은 대형 포털 사이트 검색을 이용한다...(주로 다음이나 네이버)
3. 보다 전문적이고 어려운 지식이 필요할 경우에는 여러 검색결과들의 최초 출처지를 추적하여 그곳의 정보를 습득한다...
(이 경우에는 개인 선호가 제각각이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구글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종류의 자신만에 검색원칙과 방법만 있다면 인터넷에서 많은 검색을 하더라도 헛 똑똑이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기록4. 생각과 마음 (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사람들이 쓰는 방법들 (0) | 2011.11.02 |
---|---|
네이트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슬슬 이용되기 시작하나 봅니다... (0) | 2011.07.30 |
때때로 우리들은 목적을 잠시 잃어버린다 (0) | 2011.07.19 |
왜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영어능력을 그렇게 요구하는가?? (0) | 2011.06.25 |
내가 생각하는 남자의 이중성... (0) | 2010.08.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