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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3. 이민에 대한 고민 (종료)/캐나다 그 속에 퀘벡37

37. 3월 - 초대받아 놀러간 날!!! 캐나다에서 생활 할 때 정말 빼놓을 없는 분들이 몇 분 계신데 그 분들 덕분에 캐나다에서 생활을 잘 마치고돌아왔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런 분들 중에 나이가 좀 있으신 아저씨가 계신데 내가 한국으로 돌아간다고했더니 일부러 생각해 주셔서 캐나다 친구 분의 집에 놀러갈 때 나도 데려가 주셨다. 집에 도착했더니 이렇게 먹기도 아까운 쿠키를 주셨다. 쿠키가 너무 예뻐서 찍어도 되냐고 하니 몇 개 더 주셨다. ㅎㅎ더 재밌는건 집에서 직접 만드신 쿠키라는 것이다. 헐~~~ ㅋㅋㅋㅋ 그리고 허기가 질까봐 차와 빵도 주셨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렇게 차와 쿠키를 먹고 이야기를 좀 나눈 뒤에 난 주변 경치 구경을 하러 나간다고 했다. 이런 모습의 집을 영화에서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눈 때문에 더 멋지기도 .. 2013. 3. 24.
36. 3월 - 한인분들이 운영하는 가게 특집 2탄 지난 글 중에 한인분들이 운영하는 가게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다.그렇게 모아서 글을 올렸더니 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많은 한인분들이운영하시는 가게들을 소개해보려고 한국 오기 전 2주 동안 여러 곳을 찾아 갔었다.손님이 없는 타이밍에 잘 맞춰서 가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이 잘 찍히도록 하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였었지만 그래도그렇게 사진을 모으고 그 사진들을 이용해서 멀리 몬트리올에 있는 한국 가게들을 소개한다는게 나름 보람도 있고재미있는 작업이였다. 그럼 본격적으로 몬트리올에 있는 한인분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구경해보도록 하자. ※ 흔쾌히 가게 사진을 찍어도 괜찮다고 하신 사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혹시 사장님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너무 늦게 글이 올.. 2013. 3. 23.
35. 3월 - 한국에 도착해서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ㅠㅠ ※ 한국에서 캐나다에서 혹시 제 블로그를 보고 계셨던 많은 분들(이 계실런진 모르겠지만...)께 업데이트가 많이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우선 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때는 지난 1월 초....사실 블로그에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지만 몬트리올에서의 모든 개인적인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로 했었다.당초 목표로 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들을 다 충족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몬트리올에 볼일은 사실상 없는상태인 것이다. 남은 비자 기간 동안 띵가띵가 관광이나 다니고 구경하면 되는 거였다. Party People !!!!!!!!! 놀자~ 신나게~~지금부터 캐나다 관광이다~~~ 유후~~~~~ 하지만 그 타이밍에 고민을 한 번 해보았다~~ (@,@) 그때 당시 일을 하고 있던 상태가 아니.. 2013. 3. 10.
34. 1월 - 알면 좋고 몰라도 그만인 정보들 몬트리올에 지내면서 정말로 알면 좋지만 굳이 몰라도 그만인 지식들이 많이 생겼다.그래서 이번에는 그 지식들을 모아서 정리해 보았다. - 동전 많을 때 처리하는 방법해외에 지내다보면 해당 국가의 동전이 참 골치거리이다. 이곳 캐나다는 동전 종류만 여섯 종류가 있다.2달러, 1달러, 25센트, 10센트, 5센트, 1센트 이렇게 있는데 특히 1달러 이하의 동전은 정말로 골칫거리이다.잔돈을 내려고 하니 한국처럼 직관적이지가 않아서 1달러 이상짜리 화폐만 사용하다보면 어느 새 손안에는 동전이수두룩하게 있게 된다. 이런 불편한 점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 이렇게 생긴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반환을 하면 동전이 바뀌어서 나온다.1달러 2개를 넣으면 2달러 동전이 나오고, 25센트 4개를 넣으면 1달러 동전이 나온다는 이.. 2013. 1. 25.
33. 1월 - 얼음 낚시 아는 분이 얼음낚시를 가자고 하셨다. 강에서 하는데 캠핑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나는 속으로 빙어낚시를 상상했다. 한국에서도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심 재밌을 것 같아 냉큼 가겠다고 했다.차를 타고 대략 1시반인가 2시간을 달렸던 것 같다. 꽤 먼 곳이다. 이것이 얼음낚시 사무실인데 이러한 사무실이 엄청 많이 있다.자리가 좋아 잘 잡힐 것 같은 곳을 선택하고 그 구역을 관리하는 사무실로 찾아가서 이야기하면 된다. 나는 춘천댐 근처 같이 엄청 큰 강이라고 생각을 하고 왔는데 그저 다리 아래에 있는 동네에 흔히 있는 강이다. 하지만 그 동네 강이 왠만한 한국의 강만큼 넓었으니 저쪽 나무가 있는 곳까지 다 강인데 얼어서 차도 다니고이런 얼음낚시 사무실도 들어오고 하는 것이다. 마치 땅위에 있는 것.. 2013. 1. 13.
32. 1월 - 크리스마스 & 2012~2013년 새해 관련 통합 패키지 글 새해가 밝고 참으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을 했다.태생적 게으름과 이민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겹치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올려야 겠다는 의욕따위는 저 멀리 달나라도모자라 안드로메다로 가 버렸으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싶다.이틀 전에는 얼음 낚시를 하러 갔다 왔는데 피곤함에 지쳐 쓰러지긴 개뿔 마인크래프트 하냐고 밤을 새워서캐나다에서 한국 시차로 생활하는 조기 시차 맞추기를 하고 있는 형상이다. 후덜덜~ (-_ㅡ;;)아무튼 크리스마스 때부터 2013년이 오기까지 이야기를 한 번에 시간의 흐름 순서대로 올려버릴 것이다.이미 2013년이 2주나 지난 시점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야기는 지나간 떡밥이기 때문에 빠르게 정리를 하고새로운 이야기를 블로그에 전개 하는 것이 좋을 것일지니...ㅋㅋㅋㅋ 12월 25일...태생.. 2013.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