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생각해보면 내가 옳은지 상대방이 옳은지 판단이 잘 안되는 상황이 있다....
그러면 우리의 선택은 둘 중에 하나....
나의 의견을 더 강하게 표현하느냐...
나의 의견을 한 걸음 물러나느냐....
그런데 재밌는건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상황을 잘 정리해보면 그 상황에는 잘 기억을 못했던 부분들이 생각이 나고
정리가 되면서 다시 금 상황에 대한 판단을 냉정하게 내린다...
일종에 현자타임인 것인가????
뭐 아무튼....
중요한 건 나의 의견과 상대방의 의견이 서로 맞지 않고 대립을 하게되면 사실 "저 사람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네!!!"
하고 100%는 아니지만 "그냥 그런 의견이 있구나!!" 하고 판단할 여지를 자기 자신 어딘가에 남긴 후 그것에 대해서
시간이 좀 지난 후 스스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의견에 대한 대립이 다소 줄어들텐데...
그게 우리들이 사는 사회에서 말처럼 쉬운게 아닌갑다...
특히 어떤 것들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꼭 정하는 한국사회에서는 더더욱 말이다...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는 것과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차이가 있거나 다른 점이 있다면....
그래서 지금 나의 의견을 강화하거나 더 이상의 논란이 싫어 나의 의견을 접는다거나 해야 하는 상황에 당신이 빠져있다면...
이렇게 이야기 해보자!!!
"그래...그것에 대해서는 지금 잘 판단이 안되니 생각해보고 다음에 이야기 해보자!!!"
하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겠지...ㅋㅋㅋ
왜냐하면 어자피 나의 의견이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으로 맞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나의 이야기가 다른사람들에게 꿀리지 않고
인정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내 이야기가 더 설득력 있다 -> 고로 다른 사람이 인정했다 -> 좋다?? 기쁘다??
내 이야기가 인정 받았다 -> 고로 당연히 더 설득력 있겠네 -> 좋다?? 기쁘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은 논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감정적인 동물인 것 같아!!!
결국 다 내가 인정받고 좋기기 위한 일련의 과정....흠흠!!!
그러면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지 말고 상대를 기분 좋게 만드는 칭찬을 하는게 더 좋으려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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