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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2. 여행과 어학연수 (종료)/Part 2. 중국여행

12. 중국행 배에 오르다!!

by make2nd 2010. 7. 8.
7월 6일 중국행 배를 타기 위해서 인천항으로 출발했다...
당초 예정되었던 일정에 차질이 생겨서 예약을 2주 늦추고 출발하는 것이다...
예약을 2주 미룬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 다음주 배편에는 좌석이 없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2주가 미루어졌다...



그리하여 인천 제 2 여객터미널로 향했는데 나는 집에서 차로 터미널까지 태워주셔서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제 2 여객 터미널을 가려고 한다면 아래 주소를 참고하자...
http://www.icferry.or.kr/pages/0102_04/index

햇갈려서 제 1 여객 터미널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고객상담원의 말대로 11시에 도착을 했다...


도착했을 때 터미널은 흡사 중국과 다를바가 없었다...
자연스럽게 들려오는 중국어와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 사람들 수많은 짐들...
중국에 도착하기도 전에 중국을 느낄수 있었다...


이곳에 여권을 보여주고 만원이 좀 넘는 세금을 계산하고 나면 예약했던 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배에 탑승하는 모습이다...
배 안으로 들어와서 보니 생각보다는 깨끗하고 괜찮았다...
오기전에 이것저것 검색해서 알게된 이야기들과는 조금 달랐다...
이번에 탑승객들이 깨끗한건지 아니면 배 안의 문화가 바뀐건지 그건 알수없지만...ㅋㅋ


침대다...딱 한사람 누울정도의 공간인데 좁기도 했지만 누워있으면 나름대로 아늑했다...


복도이다...널어져 있는건 배에 중국인들이 빨래하고 널어놓은 것이다...
아직 배가 출발하지도 않았는데 언제 저걸 했는지 신기할 뿐이였다...ㅋㅋㅋ



TV를 볼수도 있고 책을 볼수도 있다...
뜨거운 물이 있어서 커피나 차를 마신다던가 라면을 먹기도 하고 그런다...


어이없는 플스기계 ㅋㅋ
해보진 않았다...되는건지도 모르겠다...ㅋㅋㅋ
조이패드 선이 다 뜯어져서 덜렁덜렁거리고 있었는데 한다고 해도 서서 플레이를 해야하는 묘한 공간이다...




안내데스크이다...
확인을 해본건 아니지만 계속 있기 때문에 언제가 됐든 궁금한게 있으면 가서 물어보면 된다...



배가 출항을 하고 정말 오랜만에 해변의 바다가 아닌 바다 한가운데에서의 바다를 봤는데 정말 배를 타고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절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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