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2. 여행과 어학연수 (종료)/Part 1. 미국여행

16. 드디어 인천공항으로~

by make2nd 2010. 3. 6.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날이 왔다...
내가 너무 오래전부터 준비해서 그런지 공항가는 느낌이 마치 입대하는 기분하고 비슷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군 입대 느낌이 아닌 내가 겪었던 입대하는 느낌하고 지금 공항가는 기분하고 비슷하다는
이야기이다...

내가 군대갈 때 느낌이 어땠냐면 마음은 푹 가라앉아 있어서 침착한 것도 아니고 흥분한 것도 아닌 약간 덤덤하게
시간이 흘러가는 걸 바라만 보고 있는 그런 느낌이였는데 이번에도 그런 느낌이다...



공항으로 가기전에 내가 적었던 챙겨야 할 목록들이다...
- 여권
- E-Ticket (항공권 티켓)
- 예약한 숙소정보 출력물
- 속옷, 양말, 상의에 입을 흰 티셔츠 각각 1주일치 이상
- 세면도구, 각종 로션
- 공책, 필기도구
- 우산
- 의약품 (감기약, 소화제, 상처연고, 반찬고 등)


위에 적은 것들은 필수로 갖고 가야 할 것들이다...
특히 필기구는 절대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자...
필기구는 완전 필요하다...
이외에 노트북이나 디지털 카메라 등 개인적인 소지품들을 추가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한가지 팁을 이야기하면 해당국가의 출입국신고서를 검색해보면 샘플들이 꽤 많이 눈에 띈다...
그럼 샘플을 출력해서 미리 작성을 해서 가면 비행기에서 작성할 때 수월하게 작성할 수 있다...
미국 출입국신고서는 아래 주소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http://kin.naver.com/open100/detail.nhn?d1id=9&dirId=9020201&docId=869220
나도 미리 적어서 갖고 갔는데 일본 출입국신고서는 작성하기가 어렵지 않은데 미국 출입국신고서는 꽤 어렵다..


몰래 공항에서 동생 배경으로 한컷 찍었다....ㅋㅋ


약간 촌스럽지만 비행기 처음봐서 완전 신기했다...

진짜 공항이 참 넓다는 걸 새삼스레 알게 되었다...ㅋㅋ

이때가 아마 이륙하기 한 30~40분 전이였다...
사람들이 게이트 앞에 우글우글 모여들고 있었다...ㅋㅋ

그렇게 해서 난 3월 3일 일본으로 떠났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