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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3. 이민에 대한 고민 (종료)/캐나다 그 속에 퀘벡

4. 캐나다 갈 준비하기 3편 - 몬트리올의 정보수집 2

by make2nd 2012. 1. 14.

지난 글에 이어서 몬트리올에 대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다.


4. 몬트리올의 명소
4.1. 올드 몬트리올 (Old Montreal, Vieux Montreal)
1642년, 도시를 세우고자 건너온 프랑스인들이 도시를 세우고 빌 마리(Ville Marie)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빌 마리는 당시 유행했던 모피교역의 거점이 되며 경제적 중심지로 성장해 갔었고 일대에서 가장 큰 경제 줌심지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몬트리올이 성장해가며 쇠락의 길어 걷게 되었는데, 1970년대 이후 이 일대가 관광단지로
조성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노트르담 대성당, 구 항구 등이 이곳의 주요한 볼거리로 다른 캐나다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유럽 양식의 건물들이
가득해서, 그야말로 유럽에 온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올드 몬트리올의 대략적인 모습은 아래 링크에 좋은 사진들이 있다...
http://greensol.tistory.com/25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lckok&logNo=110128182049



4.1.1. 노트르담 대성당 (Basilique Notre-Dame)
올드 몬트리올에 위치한 가장 대표적인 장소가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1829년에 문을 연 이 성당은 북미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아일랜드 출신의 뉴욕 건축가 제임스 오도넬에 의해 건축
되었다. 캐나다 퀘벡출신인 셀린 디온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던 곳인데, 이곳에서 결혼하려면 등록하고
2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rom2481&logNo=12011793000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stermet&logNo=100117746489



4.1.2. 구 항구 (Old Port, Vieux Port de Montréal)
구 몬트리올 안에 2Km 이상을 따라 쭉 뻗어있는 세인트로렌스 강, 몬트리올의 구 항구는 1611년 일찍이 프랑스
모피 상인들이 이용하는 교역소일 때부터, 사회적이었고, 경제적 이었으며, 언제나 몬트리올의 문화의 영혼이었다.
그것은 여기에 도시와 항구가 생겨서 사람이 살 때 보다 350년 전이었다.
1990년 이전에 도시의 항구 재개발이 건축가 Aurèle Cardinal 과 Peter Rose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오늘날, 강변에는 매년 700만 이상의 방문객들이 온다. 역사적인 구 항구는 몬트리올 과학센터를 포함해 IMAX
영화관 그리고 몬트리올 시계탑이 몬트리올 주민, 방문객들에게 폭 넓고 다양한 활동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변에서는 산책, 자전거, 롤러 블레이드, 사륜차, 페달 보트 그리고 세그웨이 대여가 제공된다.
그것들은 Lachine Canal의 동쪽 끝에도 놓여져 있는데, 자전거, 롤러 블레이드 그리고 보트가 인기 있는 곳과
동일하게 넓게 개장되어있다.
문화행사는 Festival Montréal en lumière, Igloofest(이글루 축제) 그리고 Matsuri Japon festival이 있다.
몬트리올의 구 항구는 2005년에 몬트리올 구항부두(The Quays of the Old Port of Montreal)로 이름이 바뀌었다.
매 2년에 한번 자크 카르티에 부두(Jacques Cartier Quay )에서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가 새로운 쇼를
선보인다. 선적(선박)은 동쪽 멀리 몬트리올의 현재 항구에, 나머지는 휴양지, 역사적 공간처럼 구 몬트리올에
인접한 구 항구의 강 주변에 옮겨졌다.

구 항구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goo.gl/TSDZL (구 항구의 설명과 모습)
http://goo.gl/BjbWI (캐리비안의 해적 촬영에 쓰였던 배가 정박한 모습)
http://www.cirquedusoleil.com/en/welcome.aspx (태양의 서커스)
http://youngsamsung.tistory.com/3169 (Igloofest(이글루 축제))



4.1.3. 봉스쿠르 마켓 (Bonsecours Market, Marché Bonsecours)
봉스쿠르 마켓은 화려한 은색 돔으로 눈에 띄는 건물의 형태이다.
1847년에 지어진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로 지어진 당시에는 캐나다 국회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그 후 시청, 음악회장
전시장 등으로도 사용되었으나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용도는 야채 시장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시장이라는 의미의
마켓(불어로 Marché)가 그대로 건물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고가의 그림이나 기념품을 파는 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봉스쿠르 마켓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bde&logNo=90130071287



4.1.4. 자크 까르띠에 광장 (Place Jacques Cartier)

자크 까르띠에 광장은 16세기에 캐나다를 발견한 탐험가들 중 하나로 퀘백주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프랑스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자크 까르띠에 의 이름을 따왔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구 항구의 중심지인만큼 멋진 레스토랑과 다양한 상점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광장의
가장 높은 곳에는 18세기 영국의 명장이었던 넬슨 제독의 동상이 서 있다.
1810년에 세워진 것인데 이것은 영국에 세워진 넬슨의 기념비와 동상보다 33년이나 빠른 것이라고 한다.

자크 까르띠에 광장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reignman.tistory.com/948
http://blog.daum.net/mirolove/6964193



4.2. 성요셉 성당 (Saint Joseph's Oratory of Mount Royal)
성요셉 성당(Saint Joseph's Oratory)은 몽루 아얄(Mount Royal)의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성당 중의 하나이다.
돔의 높이가 97m에 이르는데 이 크기는 로마에 있는 성피터 성당에 이어 세계 두번째 규모이다.
10,000여명의 예배자를 수용할 수 있는 교회당과 성가 예배당, 성당 지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Brother Andre를
포함해 수많은 순례자들의 유골이 전시되어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마음을 숙연해지게 한다.
성요셉 성당은 1904년 Brother Andre가 건설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지금처럼 큰 규모가 아닌 겨우 1,000여명을 수용할 정도의 예배당이었지만 1924년 또다른 예배당을
건축하기 시작해 1967년에 완공하였다.

성요셉 성당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idwk000&logNo=100133569874



4.3. 몽로얄 공원 (Mount Royal Park)
다운타운의 서쪽에 솟아있는 작은 산, 몽 루아얄에 넓게 자리잡은 공원. 몽 루아얄은 몬트리올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곳이기도 하다. 공원은 몽 루아얄 산의 동쪽면을 중심으로 조성되었고, 뉴욕의 센트럴 파크를 만든 조경사
올름스테드가 설계를 맡았다.
공원 중심부에 있는 샬레(Chalet) 전망대에서는 몬트리올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공원 서쪽에 있는
호수에는 조깅이나 사이클링을 즐기는 사람이 많으며, 겨울에는 스케이트도 탈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다.
샬레 전망대 뒤에 있는 언덕을 오르면 높이 36m의 십자가가 나오는데, 밤마다 조명을 비추어 몬트리올 시내에서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몽 루아얄 산 정상에는 간단한 음식을 파는 매점이 있는데, 천장에 몬트리올의 역사을 설명한 그림이 그려져있는
것이 독특하다. 한편 몽 루아얄 산의 남쪽면에 위치한 웨스트마운트 지역은 몬트리올 내에서도 영국계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고급 주택지로 유명하다. 이곳 주민들은 교육열 또한 높아 서울의 8학군에 비교되기도 한다.

몽로얄 공원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blog.naver.com/gaiiakim?Redirect=Log&logNo=140141609202
http://hoogi.hanintel.com/view/tour/3897764//



4.4. 올림픽 경기장 (Olympic Park of Montreal, Parc Olympique)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채 조성된 곳으로 1912년부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다.
타원형의 건물 전망대에서는 세인트 로렌스 강과 몬트리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맑은 날에는 80㎞
떨어져 있는 곳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돔형의 스타디움 천정은 기둥을 전혀 쓰지 않고 타워에서부터 26개의 케이블만으로 연결되어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타워의 높이는 175m이고 전망대는 166m 높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45도 각도로 기울어져 있다.
완성된 후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을 시작으로 락 콘서트나 박람회 등의 다양한 종류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곳은 1974년 제 21회 몬트리올 올림픽 당시 올림픽에서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 페더급에서 우승을 하며 해방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곳이기도 하다.

올림픽 경기장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www.cyworld.com/journeyofellie/3671994
http://goo.gl/UfE1o



4.5. 마르쉐 장-딸롱 (Marché Jean-Talon)
북미지역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의 하나라고 일컫는 장-딸롱 시장(Marché Jean-Talon)은 몬트리올의 리틀 이탈리아 지구에 있는 야외시장이다.
이 시장은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영업을 하는데, 혹심한 추위가 몰아닥치는 한겨울이면 아케이드 외곽을 차단해서
추위를 막은 뒤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야외시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영업이 활성화되어 있다고 한다.

농부들의 시장(Famer's market)으로 불리기도 하는 장-딸롱 시장은 몬트리올 주변 시골에 위치해 있는 300여
업체와 농부들에 의해 제공되는 신선한 야채와 채소 등으로 가득한 곳이다.

마르쉐 장-딸롱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greensol.tistory.com/240
http://reignman.tistory.com/841



5. 몬트리올의 문화
5.1. 종교
퀘벡은 천주교 신자가 절대 다수이며 88%정도 된다고 소개되고 있다.

퀘벡은 과거 아메리카 식민지 시대에 프랑스에 의해서 발견된 식민지였다.
유럽의 7년 쟁정 때, 북아메리카 식민지를 두고 프랑스와 영국간의 전쟁에서 영국이 승리하여 퀘벡을 얻게 되었다.
영국은 퀘벡을 점령할 때 존중을 해주고 덕분에 퀘벡은 당시의 프랑스 문화를 현재까지 잘 간직하고 있다.
때문에 지금까지 유지된 문화유산이 많이 있는데 위에서 소개했던 노트르담 대성당이나 성요셉 성당 같은
가톨릭 (이하 천주교)과 관련된 건축물들이 많이 있다.
퀘벡의 여러가지 모습들이 고풍스럽고 유럽스러운 이유도 다 그런 이유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다른 지역이 영어를 사용하는 반면에 유일하게 퀘벡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고 불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퀘벡을 캐나다의 유럽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더 이상은 잘 모름니다...흠흠~ 퀘벡의 역사는 우리나라 역사와 비슷하게 복잡합니다...)

몬트리올 인근에는 한인 성당이 하나 있는데 "한국 순교 성인 성당"이라는 곳이라고 한다.
검색해보면 교회는 몇 군데 있는 듯 한데 대표적으로 검색되는 곳은 "한인감리교회"라는 곳이 있다.
종교가 있으신 분들은 가기전에 알아보고 가도 괜찮을 듯 하다.
(전 개인적으로 종교가 없어서 이 부분은 자세히 서술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주세요...)

http://ch.catholic.or.kr/queens/nearchurch.htm#usa (해외 한인성당 주소록)
http://mkmc.org/xe/ (한인감리교회 홈페이지)



5.2. 대중문화
사실 어떤 지역의 문화를 소개한다는게 쉽지가 않다.
손도 많이가고 특히나 나는 몬트리올에 사는 사람도 아닌지라 무슨 문화를 소개한다는 것 자체가 좀 웃기는 일이지만
그냥 철저히 외부 사람의 시선에서 검색되는 결과만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5.2.1. 축제

몬트리올의 축제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보니까 축제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소개하기도 참 애매하다...
그리고 매년 하는 축제인지 아닌지 아직까지도 하고 있는 축제인지 일일히 다 정리하려니 아주 골치가 아프다...
그래서 정말로 굵직한 것 몇 가지만 소개하려고 한다.


① 눈 축제 (Fete des Neiges de Montréal)
주로 매년 1월 말 즈음에 시작하여 2월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몬트리올에서 가장 유명한 행사중의 하나이다.
Fete(축제) des(의) Neiges(눈) 으로 눈의 축제라는 뜻이다.
1월은 사실 캐나다 전체에서 본격적인 겨울이 아직 가시지 않아 매우 추운 계절인데, 이 페스티벌 때 만큼은
몬트리올의 모든 주민들이 엄청난 양의 눈을 즐긴다고 한다.
메인축제에는 열기구가 등장하고, 다양한 형태로 조각한 얼음들이 전시되며, 포크 뮤직 대회와 같이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parcjeandrapeau.com/106-Fete_des_neiges_de_Montreal-event.html


② 이글루 페스트 (Igloo fest)
매년 1월에 구 항구에서 하는 이글루를 주제로 한 축제이다.
또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대중화하고 홍보하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캐나다의 대표 겨울 축제다.
이글루 페스트는 눈에 확 띄는 비주얼과 건축물 콘셉트와 화려한 실력파 일렉트로닉 음악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정평 나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자랑스러운 이력을 갖고 있는 수준급 행사다.
물론 축제는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렉트로닉 음악을 좋아하는 아마추어부터 음악 평론가까지 함께한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환상적인 출연진과 비디오 영상, 구 몬트리올을 철과 얼음으로 장식한 광경은 여행자들의 흥미를
더하기에 충분하다.

홈페이지 - http://www.igloofest.ca/en/info


몬트리올 하이 라이츠 페스티발 (Montreal High Lights Festival, Montréal en lumière)
퀘벡주의 몬트리올에서 매년 2월 중순 부터 3월 초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축제 기간 내내 갖가지 고급 음식이
선보이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몬트리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겨울 행사다.
다양한 전구를 이용한 행사들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주로 펼쳐지며 전시관 등이 개관하고, 눈썰매, 유명 스타들의
공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거리가 많다. 이 때에는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몬트리올로 모이며
도시 전체가 활기를 띄는 시기이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ontrealenlumiere.com/home.aspx


몬트리올 국제 재즈 페스티발 (Festival International de Jazz de Montreal)
퀘백주의 몬트리올에서 6월 말즈음과 7월초에 펼쳐지는 전 세계의 재즈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
주로 매우 유명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이 시즌에는 몬트리올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성황을 이룬다.
Jazz뿐만아니라 Blues 나 Latin, Gospel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ontrealjazzfest.com/


국제 불꽃 경연대회 (L'International des Feux Loto-Québec)
매년 6~7월에 개최하고 세계 여러나라의 참가자들이 30분 동안 음악에 맞춰서 불꽃 쇼를 선보인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internationaldesfeuxloto-quebec.com/fr/

Youtube 영상 - http://youtu.be/LXETJirErYw


⑥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발 (Just For Laughs Festival, Juste pour Rire)
전세계 코미디 관련 축제 중에선 가장 큰 규모로 매년 7월에 열리는 행사이다.
보통 약 한달 가량 이뤄지는데 이 기간 동안 몬트리올 내에서는 14개국에서 600여명의 코메디언들 참가하여
10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코믹쇼를 펼친다.
이 중에서 500개 정도의 쇼는 무료관람이 가능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코미디 페스티벌은 개그맨 김영철씨가 최근에 황금어장에서 이야기하여 다시금 알려진 몬트리올의 유명한 축제이다.
더욱 자세한 설명과 축제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홈페이지 주소 - http://www.hahaha.com/en/montreal/overview
캐나다 대사관 블로그에서 소개 - http://insidecanada.kr/61


몬트리올 세계 영화제(MONTREAL WORLD FILM FESTIVAL)
8월 말부터 9월초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는 퀘벡주의 몬트리올에서 펼쳐지는 가장 인기 있는 행사중의 하나 입니다. 특히 이 축제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영화 제작자 국제연맹이 공인한 국제 영화 콩쿨입니다. 행사 기간동안에는 여러 극장에서 이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60개국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홈페이지 - http://www.ffm-montreal.org/


퀘벡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 소개한 축제 외에도 유명하고 굉장히 큰 축제들이 많이 있다.
1년 내내 축제만 보고 다녀도 모자를 정도이다. 하지만 몬트리올 외에 다른 도시는 이 글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다.
많은 축제들이 있지만 사실 일일히 다 자료를 찾기도 어렵기 때문에 축제는 이 정도로 정리할까 한다.
그런데 다소 아쉬운 축제가 한가지 있는데 바로 퀘벡시에서 매년 펼쳐지는 퀘벡 윈터 카니발이 있다.
비록 몬트리올에서 하는 축제는 아니지만 타 도시의 축제 중에 이 축제만 글에 포함할까 한다.


번외 - 퀘벡시의 윈터 카니발 (Quebec Winter Carnival)
1월 말에서 2월 중순까지 약 2주간 하는 축제인데 세계 최대 겨울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1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 카니발 행사에 참여한다.

캐나다 대사관 블로그에서 소개 - http://insidecanada.kr/tag/Quebec%20Winter%20Carnival
얼음 조각작품 - http://goo.gl/G1y7T



5.2.2. 음식
캐나다의 요리는 지역마다 특성이 다양한데 보통 영국식 캐나다 요리는 미국식과 영국식 요리와 아주 흡사한 반면에
퀘벡을 포함한 프랑스 어 사용 지역은 프랑스 요리의 특성을 상당부분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몬트리올의 음식이라기 보다는 퀘벡지역의 전통적이고 유명한 한번 쯤은 먹어볼만한 음식을 소개하겠다.


푸틴 (Poutine)
푸틴은 감자튀김의 캐나다 식 요리와 신선한 치즈 커드(Cheese Curds)에, 갈색 그레이비(Gravy, 소스의 한 종류)
혹은 소스로 덮는다. 때때로 추가적인 재료들이 더해진다. 푸틴은 패스트 푸드음식으로 퀘벡에서 유래됐고,
지금은 캐나다 전역에서 찾을 수 있다.
푸틴은 전국적, 국제적으로 패스트 푸드 가게들에서 팔고 있는데, 소규모 대중식당, 선술집, 길가의 소규모 이동식
식당 등이다. 국제적인 체인점 같은 맥도날드, A&W, KFC, 버거킹 또한 대량생산된 푸틴을 캐나다에서 팔고 있다.
푸틴 또한 다른 재료가 첨가되는데, 예를 들자면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이다.
이례적으로 부가적인 재료도 포함하는데, 예를 들어 바닷가재(lobster meat), 사탕과자(rabbit confit), 캐비어(caviar, 철갑상어의 알), 송로버섯(truffles) 등이다.

푸틴의 변형
푸틴의 변형은 많이 있다.
이탈리아 푸틴(Italian poutine)은 흔한데 다른 점은 얇은 소시지를 첨가함과 동시에 그레이비 소스와 스파게티
소스로 대신한다.
한가지 사소한 변형은 치즈 커트(Cheese Curds)의 가루치즈를 사용하는데, 비용 때문에 대평원(The Prairies,
캐나다 대 평야 지역)과 캐나다 서부에서는 일반적인 일이다.

좀 더 드문 그리스 푸틴(Greek poutine)은 가늘고 긴 튀긴 감자와 함께 따듯한 지중해 비네그레트 소스, 그레이비(Gravy, 소스의 한 종류), 페타치즈(Feta cheese)로 이루어져 있다.

카르네 아사다 감자튀김(Carne asada fries, 감자튀김과 구운 소고기를 치즈로 버무린 멕시칸 음식) 또한 멕시칸
푸틴으로 언급됬는데, 감자튀김, 카르네 아사다 (Carne asada, 길고 가느다란 그릴 양념고기), 과카몰리, 발효 크림,
치즈, 피코 데 가요(Pico de gallo)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보통 뜨거운 소스와 함께 나온다.

어떤 레스토랑들은 푸틴과 함께 가령 치킨, 베이컨, 몬트리올 스타일의 훈제 샌드위치(Smoked meat)를 제공한다.

Dulton(푸틴의 한 종류)은 몇몇 장소에서 제공되는데, 쇠고기, 양파, 소시지로 만들어 진다.

일부 레스토랑은 푸틴의 보다 많은 변형를 자랑한다.
실 예로 고급 푸틴과 함께 3가지 후추 소스, 메르게즈 소시지(Merguez sausage, 강한 향신료를 넣은 가느다란
소시지), 푸아그라(foie gras) 혹은 캐비어(caviar), 송로버섯(truffle) 조차도 찾아볼 수 있다.

일부 유명한 변형는 필연적으로 다른 식당과 동일한 재료로 준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poutine Galvaude”는 잘게 잘린 칠면조, 치킨 그리고 녹색 완두콩들을 추가하는데, 전형적인 퀘벡의
핫 치킨 샌드위치와 유사하다.

어떤 변형은 치즈를 제거하였는데, 거의 모든 프랑스 어 사용 퀘벡 사람들은 푸틴보다는 “Frite sauce(감자튀김에
곁들인 소스)”라고 부른다. 캐나다의 패스트 푸드 결합 음식은 종종 치즈 커트와 그레이비를 추가해 감자튀김을
선택 ("Poutinized" 라고 함) 한다.

캐나다 이외 푸틴은 같은 뉴 잉글랜드와 더 위쪽의 중서부로 미국의 북부 국경 지역에서 발견된다.
이 지역은 기본요리의 추가 변형을 한다. 치즈 이외의 신선한 커트(보통 모짜렐라 치즈)는 일반적으로 쇠고기, 갈색
또는 칠면조 육즙과 함께 사용된다. 카운티 문화에 특히 혼합 튀김은 또한 위에 익힌 쇠고기와 함께 할 수 있으며,
이것이 일반 믹스보다 인기에도 불구하고, 햄버거 믹스라고 한다.

푸틴 사진 - http://goo.gl/BvM1j


훈제 고기 샌드위치 (Smoked Meat Sandwich)
훈제 샌드위치는 붉은 고기를 조리하는 방법(그리고 생선)에서 유래되었다.
그것의 목적은 풍부한 단백질 음식들을 긴 기간 동안 보존하기 위함인데, 그렇지 않았으면 빨리 상했을 것이다.
보관을 위한 두 가지 원리가 있는데 건조 그리고 흡수되는 연기 때문에 살균이 된다.
근대에 들어서, 많은 문화중에 훈제 음식들의 깊어진 맛이 별미 이다.

베이글(bagels)과 함께 나란히, 훈제고기는 17세기부터 몬트리올에서 인기 있었다.
그리고 많은 몬트리올 시민, 또 그 이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강하게 뿌리를 내렸고, 상징적인 도시의 요리가 되었다.
현재와 이전의 거주자들 그리고 관광객들은 반드시 어느 정도 몬트리올에서 아주 잘 알려진 훈제고기 가게를
방문하는데, 예를 들면 Schwartz’s, Lester’s, Roi du Smoked Meat(Smoked Meat King), Abie’s, Snowdon Deli,
Smoked Meat Pete’s, Main’s Deli and Dunn’s Famous 등이다.

훈제 고기 샌드위치 사진 - http://www.gromit.co.kr/1984


크레통 (Cretons)
퀘벡요리에서 Cretons은 양파와 양념(향신료)를 포함한 돼지고기를 엷게 편 것이다. 기름진 질감과 맛 때문에,
프랑스 리예트(프랑스 거위의 고기를 삶아 빵과 함께 먹는 음식)와 유사하다.
Cretons은 전통적 퀘벡 아침 식사의 한 부분으로 보통은 토스트에 얹어 먹는다.
tête fromagée(돼지머리고기로 만든 파이), head cheese(돼지고기나 송아지 머리고기를 섞어 만든 일종의
고기젤리)와 혼동되지는 않는다.

조리법은 다양하지만, 전통적인 조리는 덮을 뚜껑, 돼지고기 약 1kg 이상, 우유 큰 통 1개, 물 한 통, 조미료(향신료),
양파 그리고 갖은 양념이 필요하다.
갖은 양념은 제조법에 따라 다양한데, 거의 모든 것에 정향(향신료의 일종)이 들어간다. 다른 양념은 보통 계피,
올스파이스(열대 아메리카산의 상록 교목의 열매에서 채취된 향신료), 생강, 육두구(장금이가 미각을 잃은 향신료)
그리고 월계수 잎을 사용한다. 어떤 양념은 다진 마늘을 사용한다.

크레통 사진 - http://goo.gl/PH4yN


⑤ 중국 파이 (pâté chinois
)
일명 '중국 파이' 보통 갈은 소고기에 깍뚝 썬 피망과 감자와 옥수수콘을 섞어 만드는파이이다.
중국 파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조리법에 관련된 게 아니고, 19세기 후반에 북아메리카 철도를 만드는 동안에 그 곳에
일하던 중국인 요리사가 프랑스 캐나다철도 노동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 요리는 재료비가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파이로 프랑스 캐나다 노동자에게 사랑을 받았고, 이후
가정에서도 즐겨 먹게 된다.지금도 캐나다 가정에서 많이 먹고 영국식의 Cottage Pie와 거의 흡사하다.

중국 파이 사진 - http://www.recettes.qc.ca/recettes/recette.php?id=91


⑥ 메이플 시럽 (Maple Syrup)
메이플 시럽은 우리나라말로 "단풍당밀"이라고 한다.
단풍나무의 진액으로부터 만드는 감미료의 하나이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주로 와플이나 팬케이크와 함께 먹는다.
그 외에도 빵, 사탕, 후식을 만드는 데 재료로 들어가거나 맥주를 만들 때 당의 주원료나 감미료로 이용되기도 한다.
수크로스는 메이플 시럽을 구성하는 주된 당 성분이다.

퀘벡과 오타리오주 곳곳에서 메이플 시럽이 채취가 된다. 전 세계의 85%이상을 캐나다에서 생산할 정도이다.
메이플 시럽은 북미 원주민의 음식이자 약이였다고 한다.
초기 북미 개척 시대, 유럽에서 온 정착민들에게 추운 겨울에 먹거리가 없어 영양 결핍으로 인한 병으로 많이
시달렸었는데 단풍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는 방법을 알고 있던 원주민들에게서 수액 채취법을 배운 후 기나긴
북미의 겨울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메이플 시럽에는 망간,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 마그네슘, 아연, 포도당등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외 10여종의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건강에 아주 좋다.

캐나다에는 단풍나무는 12가지의 종류가 있지만 메이플 시럽의 원료가 되는 수액을 생산하는 나무는 단 2가지 밖에
없다. 그 중 하나는 캐나다 국가상징인 사탕단풍나무이고 다른 하나는 회색 단풍나무이다.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걸쳐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기에 가장 적당하다. 이후에는 보기 드물다고 한다.
단풍나무에 탭을 꽂아 넣어 한 방울 씩 단풍나무의 고로쇠수액을 양동이에 받아서, 메이플 시럽을 다시 약 40배이상
농축을 시키면 우리가 먹는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된다.

3~4월 정도에 메이플 시럽 농장이 개방을 하는데 농장을 구경할 수도 있고, 다양한 요리도 먹을 수 있고, 메이플
시럽을 직접 보고 구경할 수 있다.

메이플 시럽 농장사진 - http://blog.daum.net/sglovecj/153



5.3. 스포츠
퀘벡에서 스포츠는 퀘벡 문화에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퀘벡에서 스포츠와 야외활동들은 지형과 기후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아이스 하키는 국민 스포츠로 여전히 남아있다. 이 스포츠는 1875년 3월 3일 몬트리올의 Victoria Skating Rink에서
처음 경기를 하였는데, 몬트리올 캐나다인들의 100년간의 수 많은 위업에 의해 여러 해 동안 주최되었고, 여전히
열광을 일으킨다.
그들의 역사속엔 퀘벡에 몇몇의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가 주최되었는데, 1976년에 동계 올림픽, 1967년에 펜싱
세계 챔피언쉽, 1974년에 경륜, 게다가 포뮬러 원 캐나다 그랑프리(캐나다 GP)도 주최한다.


5.3.1. 아이스 하키
퀘벡은 날씨가 춥기 때문에 겨울 스포츠가 많이 발달했는데 그중에 가장 사랑받는 종목은 아이스 하키일 것이다.
몬트리올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은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인데 1909년 창단한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의 프로
아이스하키 팀이다.
현재 내셔널 하키 리그(NHL) 이스턴 콘퍼런스 북동부 지구에 속해 있다. 1916년 챔피언십 결정전에서 우승하여
최초로 스탠리 컵을 받은 이래 스탠리컵을 24번 차지하여 NHL 팀 중 가장 우승 회수가 많다. 최근 성적과 경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홈링크는 상트르 벨(centre bell, 벨 센터)이다.

설명 & 사진 - http://reignman.tistory.com/960


5.3.2. 포뮬러 원 캐나다 그랑프리(캐나다 GP)
FIA(국제자동자연맹)의 국제적인 장거리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가 매년 6월경에 열린다.
실제로 F1이 개최되는 나라는 20개국가로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다.

1961년 온타리오 주의 모스트포트 국제 레이스 웨이(Mosport International Raceway)에서 스포츠카 이벤트로
시작하게 되었다.
1967년 F1에 포함되어, 1978년에 퀘백 주 일노트르담(Île Notre-Dame)의 장드라포 공원 (Parc Jean-Drapeau)에
자리 잡은 질빌뇌브서킷 (Circuit Gilles Villeneuve)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설명 & 사진 - http://insidecanada.kr/415



참고자료
- 올드 몬트리올
http://greensol.tistory.com/25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lckok&logNo=110128182049

- 노트르담 대성당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rom2481&logNo=12011793000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istermet&logNo=100117746489

- 구 항구
http://goo.gl/FTh2J (위키백과사전)
http://goo.gl/TSDZL (구 항구의 설명과 모습)
http://goo.gl/BjbWI (캐리비안의 해적 촬영에 쓰였던 배가 정박한 모습)
http://www.cirquedusoleil.com/en/welcome.aspx (태양의 서커스)
http://youngsamsung.tistory.com/3169 (Igloofest(이글루 축제))

- 봉스쿠르 마켓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bde&logNo=90130071287

- 자크 까르띠에 광장
http://reignman.tistory.com/948
http://blog.daum.net/mirolove/6964193

- 성요셉 성당
http://travel.daum.net/place/place.daum?placeid=HTCC06CYMQ0002 (백과사전)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idwk000&logNo=100133569874

- 몽로얄 공원
http://goo.gl/brN5W (공원 정보)
http://blog.naver.com/gaiiakim?Redirect=Log&logNo=140141609202
http://hoogi.hanintel.com/view/tour/3897764//

- 올림픽 경기장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jp3016&logNo=30120640491 (기본 제원설명)
http://www.cyworld.com/journeyofellie/3671994
http://goo.gl/UfE1o

- 마르쉐 장-딸롱의 모습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greensol.tistory.com/240
http://reignman.tistory.com/841

- 대중문화 (축제)
http://goo.gl/Y9zOd (축제 리스트 및 소개)


- 푸틴
http://en.wikipedia.org/wiki/Poutine (위키 피디아)
http://goo.gl/BvM1j


- 훈제 고기 샌드위치
http://en.wikipedia.org/wiki/Smoked_meat (위키 피디아)
http://www.gromit.co.kr/1984

- 크레통
http://en.wikipedia.org/wiki/Cretons (위키 피디아)
http://goo.gl/PH4yN

- 중국파이
http://goo.gl/CLAl2
http://www.recettes.qc.ca/recettes/recette.php?id=91

- 메이플 시럽
http://goo.gl/ulh3Q (위키 피디아)
http://blog.daum.net/sglovecj/153

- 아이스 하키 몬트리올 커네디언스
http://reignman.tistory.com/960

- 포뮬러 원 캐나다 그랑프리
http://insidecanada.kr/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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