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진 날씨가 들뜬 기분을 만든다
때문에 피어나는 작은 꽃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보고 있으면 기대감이 행복함이 절로 생긴다
어렵게 어렵게 그리고 소중하다 보니
그 사람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감추고 돌아서면
꽃은 조금씩 원래 모습을 잃어만 가고
차라리 진작 보여주고 말껄 하는 늦은 후회도 잠시뿐
돌아서서 보여주지 못하는 못난함에 속만상하고
용기를 낼 때 즈음엔 볼품 없어져 오히려 꽃에게 화가난다
그래도 그대로 아름답게 봐 줬으면 더 없이 기쁠텐데
차마 끝까지 보이지 못하는 것은 스쳐지나감이 무섭고 아프기 때문에
from 누가 누굴 좋아하는 걸 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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