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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2. 여행과 어학연수 (종료)/Part 1. 미국여행

21. 드디어 놀러 나가다...

by make2nd 2010. 3. 8.
숙소에서 무료로 식사가 제공된다는 사실을 안 나는 어제 햄버거로 채운 배를 더 채우기 위해서 식당으로 갔다...
공짜라는 사실도 같은 방에 있는 사람이 알려줘서 알게됐다..ㅋㅋ

그렇게 아침식사를 성공리에 마친 나는 옷을 챙겨입고 무조건 밖으로 나갔다...


나오자 마자 한게 숙소 입구 찍었다...
이틀간 정신이 없어서 미처 숙소를 찍지도 못했었다...
숙소의 자세한 모습은 떠나기 하루전쯤에 정리해서 다시 올려야징...ㅋㅋ


그리고 숙소 옆 거리의 모습이다...
대충 이렇게 찍고 무작정 걸어나갔다...
 

이 곳이 내가 와서 처음 끼니를 해결한 위대한 곳....ㅋㅋ

걷다보니 밀레니엄 파크가 우연히 나왔는데 이곳도 관광객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이곳을 구경하기로 했다...


밀레니엄 파크 인증샷...
다른 사람들은 누가 옆에서 다 찍어주던데 난 찍어달라고 부탁하기도 좀 그렇고 딱히 따로 찍고 싶은 생각도 없고
완전 귀차니즘 ㅋㅋ


내가 생각하기에는 밀레니엄 파크에서 이게 제일 유명한 것 같다...
저게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봐서 그냥 무지하게 큰 거울이네 정도로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저게 이음새가 없다...
저렇게 큰데 이음새가 없고 표면이 마치 한 덩어리처럼 매끈하고 다 비친다...
각도에 따라서 자기 모습이 바뀌고 사람들도 제일 많이 모여있다...
저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한데 딱히 깊게 고민하고 싶지는 않았다...ㅋㅋㅋ


그리고 이 건축물이 좀 신기하게 생겼다...
강당같이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 그 뒤로는 잔디가 무슨 왠만큼 큰 학교 운동장 면적만큼 펼쳐져 있었다...
여기서 뭐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ㅋㅋㅋ
근데 정말 웅장하고 멋졌다...


이건 BP Bridgh라고 그랜드 파크하고 연결되는 다리인데 난 짧은건 줄 알고 별 생각없이 그냥 건넜는데 차도
반대편까지 이어져서 나름 횡재한 기분이였다...ㅋㅋㅋ
일본에서 우에도 공원이 동네 공원인 줄 알았는데 완전 큰 공원이였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ㅋㅋ


여기는 사람들 스케이트 타는 곳...ㅋㅋ

그렇게 밀레이엄 파크를 다 구경하고 나니 점심때가 되었다...
또 약간의 망설임 끝에 점심 먹으러 햄버거는 아니고 좀 긴 빵에다가 재료를 이야기 하면 그 재료를 빵 사이에
넣어주는 곳을 들어가서 점심을 해결했다...
"Subway"라는 곳인데 이것도 체인점이다...한국에도 있나 모르겠네 ㅋㅋ

그리고 나서 오후가 남아버려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시어스 빌딩이 보였다...
그래서 얼마 안 멀겠구나 하고 걸어갔다 ㅋㅋ
근데 도착해서 완전 황당했다...
분명 지도에 맞게 도착했는데 시어즈 빌딩이 아니라...


난 분명히 지도대로 맞게 왔는데 있어야 할 시어즈 빌딩은 없고 윌리스 빌딩이라니...-_ㅡ;;
어이가 없어서 내참...
그래서 형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그게 아마 시어즈 빌딩일꺼라고 했다...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작년인가 그랬는데 얼마 안되서 지도나 매뉴얼에는 아직도 시어즈 빌딩이라고 되어 있을거라고 했다...

사실 전화하기 전에 알아채긴 했는데 그 이유는 "Skydeck"이라고 되어 있는걸 봐서 그렇다...


사람들이 줄을 이렇게 서고 있는데 모르면 바보지 뭐...ㅋㅋ
그래도 확인차 연락을 했었다...

저 줄을 따라 들어가면 윗층으로 올라간다...
그럼 꼬불꼬불 줄이 또 나오는데 공항처럼 빡세지는 않지만 짐을 엑스레이로 찍고 금속탐지기를 지나야 티켓을
판매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티켓을 구입한 뒤 입장을 하면 아래 건물을 소개하는 통로가 나온다...


통로를 들어가면 드디어 우리나라로 치면 남산 전망대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데...
100층 가까이 되는데 금방 올라간다...
근데 빠르게 높은 곳으로 올라가다 보니까 비행기 이륙할 때 처럼 귀가 막힌다...
그래서 코 잡고 귀 뚫어주는 그거를 해야한다...
난 코 안 잡고도 할 수 있어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층 올라가는 걸 감상했다...ㅋㅋ

드디어 타워 전망대 도착이다...


원래 도착하자마나 나오는게 기념품 샵인데 마침 키홀더가 필요해서 하나 샀다...
사진도 찍었는데 별로 중요하지도 않으니까 생략하고 경치로 넘어가자...ㅋㅋ


바다 같은가?? ㅋㅋ
저게 미시간 호 이다...-_ㅡ;;
그러니까 호수...ㅋㅋ


아래부터가 윌리스 타워 전망대(?)의 하일라이트인데...ㅋㅋㅋ
건물 옆으로 툭 튀어나온 공간이 있는데 5면이 다 유리인지는 모르겠는데 투명하다...ㅋㅋ
그냥 보면 안다....ㅋㅋㅋ


옆칸 사람들 ㅋㅋ
이 유리영역이 5개가 있다...


위쪽을 찍은 것이다...
저 위에 꼭대기가 보이지 않는가...ㅋㅋ


유리 안으로 들어가서 찍은 경치이다...


나 서있는거 인증...ㅋㅋ
솔직히 15초 이상 못 서있겠다...ㅠㅠ
염통이 쪼그라 든다...ㅋㅋ


옆으로 튀어나온거 인증...ㅋㅋ

그렇게 하루를 정말 알차게 구경하고 기분좋게 호스텔로 들어왔다...
근데 이게 왠일인가...
게시판에 이런게 있네....


이 말인즉 호스텔 프론트에서 티켓을 사면 $11달러...
난 제값주고 구경했는데...아오~

왜 들어와서 이런게 눈에 띄는건지 내참...-_ㅡ;;
암튼 오늘은 이렇게 보냈다....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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