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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2. 여행과 어학연수 (종료)/Part 2. 중국여행

22. 이케아 & 귀국

by make2nd 2010. 7. 23.
내일이면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오늘이 마지막 나의 일정인데 오늘 낮에 가게된 곳은 이케아였다...
그동안 몇번 갈 기회가 있긴 했는데 그때마다 가서 뭐 하겠냐는 생각에 안 갔는데 실제로 와보니 상당히
괜찮은 곳이였다...





이렇게 마치 가정집처럼 꾸며놓고 사람들이 물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이 조명이 할인중이였는데 독서등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구입을 했다...
싸고 정말 예쁜 조명이였다...


화려하고 예쁜 조명들이다...


재밌게 생긴 쿠션....



다 돌고 계산대로 향하는 중에 볼 수 있는 창고인데 번호를 적어 두었다가 이곳에 와서 번호를 말하면 물건을
꺼내주도록 되어있다...



아이스크림이 1위안인데 꽤 유명하다고 한다...



이케아를 다 구경하고 구입한 짐을 놓으려고 집에 온뒤에 월마트를 가보자고 해서 가 보았다...


레알 월마트...ㅋㅋㅋ
월마트 태어나서 처음봤다...


수박이 1위안도 안된다...후덜덜~
눈의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 제품들...



신기하게 이렇게 한글이 많이 있었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보니까 일부러 이렇게 해둔 것이 아닌가 싶었다...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목욕통...ㅋㅋㅋ



이런저런 구경을 마치고 나서 저녁으로는 삼겹살을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막창을 먹으러 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거하게 취해 집으로 들어와 중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정리했다...



다음날이 밝았다...
중국공항으로 가는 길에 약간(?)의 사건이 좀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하마터면 비행기를 못 탈뻔 했지만 다행이
약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비행기에 시간맞춰 탑승할 수 있었다...


이건 공항으로 바로가는 지하철 내부 모습이다...


탑승 후에 기내식이다...

공항의 모습은 너무 바빠서 찍지 못했는데 터미널 2는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비교해 볼 수 있고
터미널 3은 인천공항과 비교하면 될 것이다...
보통 구청사와 신청사라고 부르는데 중국의 신청사도 인천공황가 견주어 규모면에서 아쉽지 않다고 한다....



이렇게 나의 중국여행은 끝이 났다...
여행경비나 여행일정 등 여러가지로 다소 무리가 있었던 여행이였긴 했지만 시카고와는 또 다른 맛이 있어서
여행하면서 힘들기는 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놀라운 관광명소들과 그 웅장한 건축물들....
어려웠던 점은 한국과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점이 상당히 많이 있었기 때문에 자칫 실수를 하면 여행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중국이 가깝다고 방심하면 안된다...

힘들기도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고 이번 여행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여행이 아닌 나의 미래를 위한
해외로 출국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중국여행 이후부터는 정말 진지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임할 것이다...
이 경험이 나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행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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