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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2. 여행과 어학연수 (종료)/Part 1. 미국여행

29. bridgeview에서의 일상....

by make2nd 2010. 3. 20.
bridgeview에서의 일상은 서울에서 여유있게 지내는 그것과 크게 다른점이 없었다...
다운타운에서 꽤 벗어난 지역인데 그래도 그곳에서는 이동수단이 꽤 있었는데 여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어디를 가려면 차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나 혼자서는 갈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식사때나 혹은 놀러 나갈때를 제외하고는 그냥 집에서 놀았다...

체크아웃을 하고 난 뒤 금요일 밤이 왔다...
형 학교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서 저녁 후에 학교구경 및 공연관람을 하러 갔다...


재즈공연은 처음인데 정말 잘 들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절반 이상이 학생이였는데 부족한 면을 찾기 어려웠다...

그리고 나서 차를 타고 극장으로 이동했다....


미국에서 영화를 봤다...-_ㅡ;;
그것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3D IMAX로 말이다...
굉장한 특수효과와 웅장한 화면크기 그리고 영어로만 말하는 영화속 케릭터들....
자막따위는 나에게 제공되지 않않다...ㅠㅠ
게다가 갑자기 잠이 쏟아지는 바람에 극장에서 몇 장면을 제외하고는 못본것이나 다름없었다...

여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극장에 좌석이 없었다...
그냥 표 사고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먼저 앉으면 그만이다....
우리나라와 다른점....좌석, 자막 ㅠㅠ



그리고 그 외에 생활한 모습들....


집에서 나왔는데 갑자기 토끼가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돌아다닌다...-_ㅡ;;
내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으니까 형이 일상적인 장면이라고 신기해 할 것도 없다고 했다...ㅋㅋ


저녁먹기 전에 스타벅스에서 된장남 놀이....ㅋㅋ


아침에 찍은 뒷 베란다에서의 광경이다....
도심지역이 아니라 사람도 많지 않고 높이 솟은 건물도 없다...


여기는 스포트 전문 매장....
낚시, 축구, 농구, 볼링, 탁구, 당구 등 거의 왠만한 스포츠 용품들은 다 있다....


이건 낚시대...사진이 잘 안나왔다..


텐트를 걸어놨다...ㅋㅋ


침낭도 보인다...


어릴때 많이 갖고 놀던 BB탄총...
여기서는 완전 종류도 많고 다양했다...


탁구공과 탁구채...
한국은 군대에서나 좀 하지만 여기서는 사람들이 탁구를 꽤 많이 친다....


당구큐대...ㅋㅋ
어린이 용도 있었다...여기는 사구가 없고 거의 포켓볼만 있다...


볼링공을 막 팔고 있다....


무전기도 판다...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5~6만원 사이 정도 한다...


이건 축구화쪽을 찍은건데 축구화 뿐만 아니라 다른 구기종목 신발들도 엄청 많이 있다...



여기 구경하지 전에 옷, 신발, 가방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가방 하나를 샀다...
아디다스 가방인데 가격이 대충 15000원 정도에 샀다...완전 거저 ㅋㅋ
근데 거기는 우리나라로 치면 거대한 아울렛 할인매장정도 되는 곳인데 뭐 딱히 볼게 많지는 않아서 안 찍었다...


대충 이렇게 생겼다...ㅋㅋ
한국에서는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거저주고 샀으니 만족...(그때 당시 사진을 안 찍어서 집에서 급조 ㅋㅋ)

bridgeview에서의 나의 생활은 대략 이렇게 끝이 났다....
다운타운에 있을 때처럼 엄청 볼거리가 많아서 돌아다니고 그러지는 않았지만 외곽지역도 그 나름대로의 생활하는
재미가 쏠쏠찮게 있었다....

그리고 나의 미국에서의 생활은 이제 귀국일정을 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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