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3. 이민에 대한 고민 (종료)/캐나다 그 속에 퀘벡37

19. 5월 - 한국과 조금 다른 몬트리올의 일상 1탄 이 곳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달이나 지나갔다.처음 도착할 때만 해도 걱정도 좀 되고 여러가지 좀 걱정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다행이 홈스테이 주인이 너무잘 챙겨주고 나 또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생활하는데 있어 큰 불편함은 없다.이번에는 비록 짧은 기간지만 여기 지내면서 한국과 다른 점을 깨알같이 뭐 큰게 아니라 정말 깨알같이 찾아보려고 한다. 절대로 큰 틀에서의 문화 비교가 아니라 정말 깨알같이 다른 점들 위주로 비교하는 것이다. ㅋㅋㅋ 1. 집 (House) 일단 일상생활에 다른 점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곳은 생활하는 거주 공간일 것이다. 집은 가장 밀접하게 생활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항상 느끼게 되는 공간인데, 이 집이라는공간에서도 한.. 2012. 5. 21.
18. 5월 - 몽로얄 공원(Parc du Mont-Royal)으로 경치구경... 집에서 뒹구르다가 문득 무슨생각이 들었냐면....주말에 아무리 날씨가 좋다고 한들 나가서 구경해도 어자피 혼자고, 그냥 집에서 놀아도 혼자고...(ㅡㅡ;;)귀찮은데 집에서 영화나 보면서 그냥 땡가땡가 놀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 생각의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으니 그것은 집에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였다...헐~~물론 뭐 짜파게티라던가 컵라면 먹으면 먹을 수 있겠지만서도 사람이 아무리 집에 있다지만 주말에 그걸 먹기엔 좀...그래서 일단 싯고 나갔다...이때가 오후 2시반!!! 참 빨리도 나갔다...-_ㅡ;; 이곳은 집 가까이 있는 쇼핑몰안의 푸드코트...훗~ 뭘 먹어 줄까?? ㅋㅋㅋ 밥과 닭강정(?)...하지만 저 닭강정 무지하게 달다능~ ㄷㄷㄷ 역시 한국인 입맛엔 한국꺼 ㅋㅋㅋ 그렇.. 2012. 5. 7.
17. 5월 - 자금 교통정리 그리고 다시 간 College Canada... 내가 한국 돈을 좀 많이 가지고 있었다. 어쩌다 보니 대략 40만원 가까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놔두면 잉여금액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환전을 좀 하는 것이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친김에 내 수중의 돈들 교통정리를 좀 할 필요가 있었다.왜냐하면 앞으로 가계부를 좀 써서 한 달에 지출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을 좀 해둘 필요가 있어서 그렇기도 했다. 1. 한국의 내 외환계좌에서 캐나다 계좌로...한국에서 캐나다 달러 통장을 미리 만들어 둔 후 캐나다에서 생활할 때 사용할 자금을 환전하여 넣어두었다.때문에 난 한국화폐에서 캐나다 달러로 환전되며 송금을 하는 형태가 아닌 한국에 있는 나의 캐나다 달러를 여기서개설한 캐나다 계좌로 송금하는 형태인 것이다.게다가 환율이 낮을 때 이미 바꿔놓은 관계로 환율 걱정.. 2012. 5. 2.
16. 4월 - 구 항구(Old Port)로 놀러나간 날... 금요일이 지나고 주말이 왔는데 밖에 날씨가 너무 좋았다.마치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압박을 하는 것처럼 맑게 개버린 하늘을 보면서 아 젝일 오늘은 나가야 되겠구나 했다. 구 항구(Old Port)는 오렌지 라인 Place-d'Armes역에서 내리면 가깝다.난 채비를 하고, Place-d'Armes역에서 내려 구 항구를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예전에 시카고에 놀러갔을 때도 그랬지만 여기 또 한 그냥 지나다가 얼핏보면 지하철 역인지 아닌지 구분하기가어렵게 되어 있다. 숨박꼭질이라도 하려는 것인건지. 날씨가 이러니 내가 밖을 안 나가고 어떻게 버틸 수 있었겠는가. 게다가 토요일인데 말이다.그렇게 구 항구 쪽으로 골목들을 지나가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다. 이 동상(혹시 분수대인가??)을 뒤로하고... 요.. 2012. 4. 30.
15. 4월 - TEFaQ 접수 도착해서 1주일 안으로 내가 하려고 했던 것 중에 하나가 TEFaQ 시험 접수와 학원 등록이다.사실 1주일 안으로 해야겠다가 아니라 1주일 밖에는 시간이 없다. 내가 도착한 것이 4월 마지막 주 이니까 말이다.TEFaQ 시험 접수는 College Canada라는 곳에서 하면 되는데, 위치는 아래와 같다.주소 : 1118 Saint-Catherine West #403, Montreal, Quebec, H3B 1H5 접수할 때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 사진 1장, $250이다.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나는 사진도 없었고 접수 비용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적잖게 당황했었다. 지갑을 다 털었는데도 결국에는 $10불을 빌리고 말았다. IELTS 시험접수료도 어지간히 비쌌는데 TEFaQ 또한 접수비용이 어지간.. 2012. 4. 30.
14. 4월 -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할 것들... 몬트리올에 도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여기서 생활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그리고 당장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에 도착하고 되도록 1주일 이내로미리미리 해치워 버리는 것이 좋다. 1. 휴대폰휴대폰은 도착 당일 날 가입완료 해 버렸고 이전 글들에서 많이 언급하여 특별히 할말은 없으니 도착한 후 있었던일들만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자신의 한국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래 링크들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http://create2nd.tistory.com/364http://create2nd.tistory.com/365http://create2nd.tistory.com/370 도착해서 통신사 가입을 하려면 그냥 원하는 통신사 부스에 가서 USIM칩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면 된다.테스트를 .. 201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