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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3. 이민에 대한 고민 (종료)/캐나다 그 속에 퀘벡37

31. 12월 - 불어 시험들 in Montreal 몬트리올에서 불어 시험을 응시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그래서 불어 시험의 종류와 응시하는 곳에 대한 것들을정리해볼까한다. 시험들이 각각의 특징이 있으니 자신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시험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TEFaQ (Le Test d’Évaluation de Français adapté au Québec)몬트리올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시험이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어점수를 따기 위해 이 시험을응시할텐데 개인적으로 불어에 대한 실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시험이 아닐까 생각한다.더도 말고 덜도말고 정말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실력대로 점수가 나오는 시험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몬트리올에서는 응시할 수 있는 기관이 2곳이 있다.- Canada College (홈페이지.. 2012. 12. 30.
30. 12월 - 퀘벡에서 만난 강남 스타일 강남 스타일이 우리나라에서는 발표가 된지 상당히 오래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제 다소 지겹긴 하다.그래서 좀 철지난 주제이기도 하지만 여기에서도 느낀 강남 스타일의 위상을 좀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주제로 잡았다. Episode 1몬트리올에는 흑인들도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를 가끔 강제(?)로 접할 기회가 생기는데 차를 타고 가면서음악을 굉장히 크게 틀고 지나가는 것이다. 그 날도 여느 때와 같이 학교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이였다.그런데 저 멀리서 차가 음악을 크게 틀고 내 쪽으로 오고 있었는데 그 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다름 아닌강남 스타일이였다. 강남 스타일이 유명해진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던 시기였지만 실제 피부로 느낀 것은 그때가처음이였다. 그때의 그 신기함과 황당함이란 말로 .. 2012. 12. 24.
29. 12월 - 꼭 알아야 할 불어 학원의 특징들 내가 다녔던 "Pauline-Juline"이란 학원은 퀘벡 교육청(Commission scolaire de Montréal : CSDM)에서이민자들에게 불어를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원이다. 동네에서 지나가다가 하나 있길래 찍었는데 불어 학원은 아니다. 하지만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의 표지판이 있으면퀘벡 교육청 산하에 운영되는 학교이고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불어 학원 또한 위와 같은 모양의 표지판을 가지고있다. 표지판 윗쪽은 해당 학교의 이름이 적혀져 있고 그 아래쪽은 어떤 학교든 모두 동일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퀘벡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불어 학원을 등록하게 되면 거의 무료로 불어를 배울 수 있고 수업 시간도 사설 학원들에비해 매우 길다. 하지만 아무래도 사설학원이 아니다보니 불어라는 언어 자.. 2012. 12. 24.
28. 12월 - 몬트리올의 불어 학원들 내가 몬트리올에 온 여러 이유중에 한 가지가 몬트리올에서 불어 공부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오게 된 것도 있다. 일단 불어권이기 때문에 배운 내용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고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불어를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몬트리올로 온 것이다.몬트리올 생활에서 불어 공부를 하는 것은 빼놓을래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학원과 관련된 정보는 정말로 중요하다.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내가 공부한 학원들 뿐 아니라 간접적으로 이야기를 접한 학원들을 소개해볼까 한다.학원에 대한 소개는 내가 다녔던 학원 순서대로 풀어가겠다. ※ 이 글을 읽으시면서 한 가지 알아야 하는 사실이 있는데 앞에 "Centre"라고 붙은 학원들은 퀘벡 교육청 (Commission scolaire de Montréal :.. 2012. 12. 18.
27. 12월 - 블로그를 멈췄을 때부터 지금까지를 되돌아 보며... 1. 블로그 포스팅을 멈췄을 때...내가 블로그를 잠시 멈췄던 때를 생각해보면 대략 7월 접어들 때였다.슬슬 본격적으로 불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블로그를 잠시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지금 하는 공부가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사용하는시간을 좀 줄이고 좀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였다.나중에 생각해보니 잘못된 판단이였는데 어쨌든 그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하고 블로그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중단하는 기간은 불어 성적이 원하는 점수만큼 나올 때까 멈추는 것으로 생각하고 각오를 다졌다. 2. 황당하게 치뤄버린 시험그렇게 각오를 다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황당한 사건이 생겼으니 9월달에 예정된 시험이 갑작.. 2012. 12. 17.
26. 12월 - 재외투표... 오늘은 12월 11일 어제 바로 재외투표가 있는 날이었다.아는 지인과 함께 선거를 하기로 하고 1시에 Peel 역에서 만나기로 했다.우리들은 가난한 워홀러와 학생인 관계로 차를 타고 갈 수 없으니 지하철 역에서 걸어가면 투표 장소인주 몬트리올 대한민국 영사관에 도착을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영사관의 홈페이지와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라....홈페이지 : http://can-montreal.mofat.go.kr/korean/am/can-montreal/main/index.jsp위치 : http://goo.gl/maps/7y187 (구글맵) 밖으로 나와보니 눈이 왔군요.여기는 집 앞의 공원인데 "Parc Notre-Dame-de-Grâce"라고 해서 NDG 공원이라고 이 근처에서는 꽤나 잘 알려진공원입니.. 2012.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