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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2. 여행과 어학연수 (종료)/Part 2. 중국여행

17.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2)

by make2nd 2010. 7. 12.
자금성은 "오문"이라는 곳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입장권도 그곳에서 판매하고 지도나 가이드 북에도 오문부터 설명이 되어 있다...
재밌는 것은 천안문에서 오문까지의 거리가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에는 쬐끔 길다는 것이다...ㅋㅋㅋ

난 천안문도 들어가서 구경하고 배고파서 식당도 들락날락하다가 (결국 못 먹었지만) 가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라고??"라는 느낌이였다...ㅋㅋㅋ
정확하게는 천안문을 지나 문 하나를 더 지나면 그 다음에 오문이 나온다...




문이 5개가 있어서 오문...ㅋㅋㅋ





이건 "금수교"라고 하는데 가운데 다리는 황제가 아니면 다닐수 없었다고 한다...








자금성의 배수시설(?)인데 비가오면 저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 용 형상조각의 입에서 물이 나오는데 비가 왔는데
그 정도로는 물이 고이질 않아 보지는 못했다...



내가 순서대로 사진을 올리고 싶었는데 이날 비가 오고 힘든 상황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사실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종류도 많고 이름도 어려웠다...ㅠㅠ


여긴 "구룡벽"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들어오려면 추가로 티켓을 구입해야 입장할 수 있다...
그리고 이곳을 기점으로 해서 계속 안으로 들어가면 무슨관 무슨관해서 정말 많은 것들이 또 기다리고 있다...
끝가지 간다면 오른쪽 라인은 다 본다고 생각면 된다...












입구를 지키고 있다...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궁궐에서 쓰는 장신구를 전시를 해 놓은듯 했다...
정말 화려한 장신구들을 잘 전시해 두었는데 가운데 라인이 아닌데도 구경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나서는 빠져나와 이제 본 게임인 가운데의 주로 황제가 사용하던 궁을 구경하는데 어처구니
없게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되어서는 켜지지가 않았다...-_ㅡ;;
그리고 비가 오고 오래 걷다보니 예정이였던 경산공원은 이런 악재들로 인해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자금성이 정말 엄청나게 넓다는게 새삼 느껴지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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