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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만리장성 오늘은 대망에 만리장성을 가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먼 길을 떠났다... 오늘 나에게 닥쳐올 일들을 알지 못한채 중국여행의 꽃 만리장성으로 난 향했다... 만리장성이 먼것을 알기 때문에 이때 시간이 대략 11시였다... 아침에 9시에 집에서 나왔는데도 시간이 저 모양이였다... 지하철역 출구 반대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다보면 저런게 보이는데 꼭 생긴게 우리나라 동대문처럼 생겼다.. 지금 위치에서 저 건축물 반대쪽으로 가면 탈 버스가 나온다... 여기까지 오기전에 지하철 역 출구부터 온갖 종류의 919가 나오는데 뭐 미리 조사해서 안다면 타고 가도 되지만 정보가 없고 확실하지가 않다면 무조건 이걸 타도록 하자... 버스 노선에 보면 팔달령(八達怜)이 노선에 포함이 되어 있는데 맨 첫자가 .. 2010. 7. 22.
19. 경산공원 & 북해공원 & 후통(남라고항) 드디에 저번에 못갔던 경산공원을 갔다... 원래는 천안문 광장 -> 자금성 -> 경산공원 콤보인데 비와 체력, 카메라 배터리 방전 등 악재가 동시에 터져 그때 못갔었는데 오늘 첫 코스로 경산공원을 가기로 했다... 천안문 서문쪽에 작은길이 있는데 이 길로 계속 가면 경산공원이 나온다... 다왔다...대략 15~20분 정도 걸리는데 걸어가기 싫은 사람은 택시로 이동해야 한다... 이렇게 큰 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자금성 후문의 모습이다... 배터리가 다 되서 못찍었던걸 이제야 찍을 수 있게 되었다...ㅠㅠ 경산공원의 입구.... 들어가서 바로 정상으로 향했다... 높지는 않았는데 계단이 가파른 덕분에 땀을 한바가지는 흘린 것 같다... 전통복 입고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경산공원을 오.. 2010. 7. 14.
18. 천단공원 & 홍교시장 & 옹화궁 & 포장마차 거리 바빴지만 정말 알차게 잘 돌아다닌 하루였다... 처음 집을 나설때는 전날 축구를 보느라 너무 늦게자서 집에서 꽤 늦은 시간에 나왔다... 그런데 자금성에게 너무 호되게 당해서 그런지 오늘 구경한 곳들은 만만(?)했다...ㅋㅋㅋ 여기는 동문쪽인데 원래 남문에서 북문쪽으로 올라가며 보는 것이 정석이다... 근데 난 지하철로 이동하다 보니 북문으로 가려면 택시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멋진 경치가 반긴다... 나무가 독특하게 생겨서 한 컷.... 여기는 "72장랑" 이라고 하는데 이 긴 복도가 "기곡단"이라는 천단공원의 가장 자랑거리와 연결이 되어있다... 모두72칸으로 되어 있어서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여기가 기곡단이고 "기년전"이라는 건축물과 통하는 문이다.. 2010. 7. 14.
17.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2) 자금성은 "오문"이라는 곳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입장권도 그곳에서 판매하고 지도나 가이드 북에도 오문부터 설명이 되어 있다... 재밌는 것은 천안문에서 오문까지의 거리가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에는 쬐끔 길다는 것이다...ㅋㅋㅋ 난 천안문도 들어가서 구경하고 배고파서 식당도 들락날락하다가 (결국 못 먹었지만) 가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니!! 이제부터 시작이라고??"라는 느낌이였다...ㅋㅋㅋ 정확하게는 천안문을 지나 문 하나를 더 지나면 그 다음에 오문이 나온다... 문이 5개가 있어서 오문...ㅋㅋㅋ 이건 "금수교"라고 하는데 가운데 다리는 황제가 아니면 다닐수 없었다고 한다... 자금성의 배수시설(?)인데 비가오면 저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 용 형상조각의 입에서 물이 나오는데 비.. 2010. 7. 12.
16.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 (1) 중국에 오면 흔히 떠올리는 것이 있다....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 광장 사실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실제로 가장 많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 일 것이다... 그래서 관광일정 초반에 자금성을 보는 것을 계획하고 왔기 때문에 다음주가 넘어가기 전에 구경하려고 아침에 서둘러서 나왔다...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은 지하철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교통편은 상당히 편하다... 어제 버스와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봤기 때문에 찾아가는데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중국혁명/역사 박물관 모습이다.. 정말 건물이 예사 사이즈인게 하나도 없다...땅이 넓으면 이렇게 마음껏 땅을 쓰는구나 싶었다... 광장의 모습이다... 광장의 넓이도 전 여의도 광장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싸이즈이다... 실제 사이.. 2010. 7. 12.
15. 버스, 지하철 맛보기 & 왕부징 주말에 이곳 저곳 구경을 많이 할듯하여 사진을 블로그에 정리하느라고 낮 동안은 밖을 나가지 않았다... 하지만 아에 밖을 안 나가면 좀 그래서 블로그 정리가 끝난 5시경에 버스와 지하철 경험도 좀 할겸해서 왕부징을 잠깐 구경하고 오기로 했다... 목적지는 왕부징 포장마차 골목으로 했다...ㅋㅋ 숙소에서 지하철역까지 나를 안내할 버스 번호이다... 거의 암호문 수준인데 도착할 정거장을 잘 기억했다가 내려야지 안 그러면 엄한데로 간다... 지하철 개찰구는 우리나라와 정말 비슷하다... 이곳도 교통카드가 있어서 그냥 갖다대고 지나가면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다른점이 한가지 있는데 들어갈 때 공항에서 볼 수 있는 엑스레이 검색대에 가방을 검사하고 들어가야 한다... 경찰들의 눈치가 보여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201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