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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소중하면 다른이도 소중하지.... 누군가가 나보다 좋은 일이 있다고 해서 그의 행복이 나에게 불행을 가져다 주지 않으니 시기하고 질투하지 말자...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이나 호의를 베풀면 그의 인생 속 시간과 노력을 내가 쓴 것이니 진심으로 감사하도록 하자... 누군가가 나에게 자신의 진심을 보여 준다면 그의 알몸을 본 것이나 마찬가지니 따듯함이란 옷으로 감싸주도록하자... 누군가가 나에게 불만과 불평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그런 모습에서 이유를 찾지 말고 나에게서 부메랑이 날아가진않았나 생각해보자... 누군가가 나에게 애정을 보여준다면 그의 애정의 크기보다 클 필요는 없지만 작지 않도록 최소한의 노력은 하도록하자... 누군가가 나보다 많은 것을 가졌다고 해서 그의 존재가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니 걱정말고 나의 페이스를유지하도록 .. 2012. 10. 14.
25. 6월 - 한인분들이 운영하는 가게 특집 몬트리올에 도착한 지 어느 새 훌쩍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그 동안 친해진 사람들도 조금씩 늘어나 점점 전화번호부가 채워지는 기쁨에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이곳 저곳 다니다 보니 한인분들이 운영하시는 가게도 몇 군데를 알게 되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가게를 모두 모아서소개를 해볼까 한다. ※ 소개되는 순서는 단순히 방문했던 순서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진촬영을 허락해 주신 각 가게의 사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Goong Sushi 상호명 : Goong Sushi 주요품목 : 초밥, 롤, 마키, 스프, 샐러드 등 영업시간 : 월~수 (11:00 ~ 18:00), 목~금 (11:00 ~ 20:30), 토~일 (11:00 ~ 17:00) 문의전화 : (514) 340-1004 위치 : .. 2012. 6. 29.
24. 6월 - 갑자기 찾아온 몇 가지 문제들 해결... 이제 좀 몬트리올 생활이 안정되어 가는 중에 어김없이 날 가만두지 않는 이 죽일놈의 몬트리올...ㅠㅠ흑~ 공부만 하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단 말이다....ㅠㅠ 1. 순이 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Fido의 위험때는 2달 전, 나는 한국에서부터 미리 알아봤던 정보력으로 누워서 껍씹기처럼 휴대폰 개통을 했다.너무 나도 쉽게 말이다. 후훗~하지만 방심 해버리고 말았다. Fido 홈페이지에서 이상한 것을 보고 말았으니 그거슨~~ 2014년이라고? 2년? 뭐가 2년이라는거지? -_ㅡ;; 컴순이의 찰나의 단어 오늘은 agreement를 알아보겠습니다.... "어그리먼트~~~~ 어그리먼트~~~~ 어그리먼트~ 어그리먼트~ 어그리먼트~~~~""컴순아!!! 너 나랑 계약할래? 나랑 계약하면 매달 좋은 조건의 근무환.. 2012. 6. 21.
23. 6월 - 흑형과의 한 달을 추억하며... 지난 1개월간의 몬트리올 생활에서 함께 지냈던 흑형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흑형과의 1개월간의 에피소드들을 짧게 짧게 소개하려고 한다. 1. 처음 공항에서의 만남공항에서 만나기 전엔 사실 백인여성주부를 상상했었다. 그래서 공항에서 만나면 "하이!!", "만나서 반가워요!!"이런 대화를 주고 받은 다음에 프렌치식 인사인 비쥬(Bisous)를 주고 받으며(으흐흐흐~~~ ㅋㅋㅋㅋㅋ) 집으로 이동하는 상상을 했었다. 당시 상황이 나는 홈스테이 주인의 얼굴을 모르고 홈스테이 주인이 날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뭔가 검은 물체가나에게 다가와서는 "아 유 한순?" 이라고 하는 것이다.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몰랐다. 나의 홈스테이 주인이 흑인 남성이라는 것.. 2012. 6. 7.
22. 6월 - 나는 왜 갑자기 이사를 한 것인가!! 2탄 5. 5/23 수 (사건발생 5일째) - 집 구경, 할머니와 두 번째 대화 아침에 흑형에게 이사를 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다. 어쩌다 보니 사실이 되어버린 미리 준비했던 시나리오를 그대로 말해주며 친구에게 소개받은 집이 있어서 오늘 집을 구경하러 갈거라고 했다.그리고 홈스테이 비용을 1주일만 준 후 내가 만약 이사를 하지 않게 된다면 나머지를 주도록 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집이 좀 괜찮으면 그대로 이사를 하게 될거라고 말해주었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흑형은 좀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 주며 다른 홈스테이 게스트를 구하면 되니 신경쓰지 말라고나에게 말해주었다. 이런 사람이 사기꾼에 거짓말쟁이라니 참 믿기가 어렵다. 오후가 되고 이사갈 집을 구경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렌트.. 2012. 6. 1.
21. 6월 - 나는 왜 갑자기 이사를 한 것인가!! 1탄 1. 5/19 토 (사건일지 1일) - 사건의 시작 오랜만에 난 쇼핑을 하기 위해서 다운타운으로 나왔다. 신발과 프랑스어를 지원하는 아주 저렴한 휴대폰 하나를구입하고 영수증에 찍힌 숫자를 보며 영혼이 빠져나감을 느꼈다. 분명 처음에는 $50인데 계산을 모두 마치고 나니 $57이 되어 있었다. 세금이라니??? 한국에서 그런 건 듣지도 못했다고...나는 직감적으로 퀘벡정부의 음모가 아닐까 생각을 했다. 음~ 오늘은 뭔가 느낌이 좋지 않군... 조심해야 할 하루가 될 것 같아!!! 그렇게 억울한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빨래를 시작했다...빨래를 하기 위해서 빨래를 하는게 아니라 사진을 찍기 위해서 빨래를 하다니...훗!! 나란 남자 블로그 하는 남자 ㅋㅋㅋㅋ익숙한 손.. 201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