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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2. 여행과 어학연수 (종료)89

25. 동네 한 바퀴 오늘은 그냥 어쩌다 보니 동네 한 바퀴 돌듯이 그냥 돌아다니게 되었다... 호스텔에서 알게된 한국사람이 있어서 같이 돌아다니냐고 난 갔던데를 또 가기도 했다... 다만 한명이 아니다 보니까 늦게까지 겁 없이 잘 돌아다녀서 야경은 처음 봤다...ㅋㅋ 여기는 애들러 천문대라는 곳인데 처음 봤다... 들어가 보지는 않고 그냥 건물 구경만 했다...ㅋㅋㅋ 우리나라로 치면 자전거 도로나 산책로 정도... 길이 제법 분위기 있다... 걸어다니면서 도시경치를 좀 찍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점심 때가 되서 그나마 좀 저렴할 것 같은 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주문한 에피타이져다.... 보기에는 저래도 겁내 많은 양이다... 빵에 소스를 바르고 연어와 야채를 올리고 먹는건데 저거 4조각 먹었는데 상당히 배가 불렀다... 2010. 3. 12.
24. 때로는 계획이 우연보다 못하다... (하) 그렇게 걸어가다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갑자기 공예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처음 몇개 나올때까지만 해도 이러다가 말겠지 했는데 가면 갈수록 더 나오는 것이다... 그 외에도 타일이나 돌로 만든 작품들도 다수 있었다... 코끼리이다.... 전부 작은 돌멩이로 되어 있는데 정말 놀라운 작품이다... 할머니 표정이 진짜같다... 시카고와 마이클 조던은 뗄레야 뗄수가 없다... 시카고 불스도 있다... 완전 화려하다.... 다 구경하고 난 후에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서 전사하고 있는 것들이 바로 성당 건물에서 볼 수 있는 Stained Glass라는 공예품이다... 난 종교가 없어서 실제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장실 찾아와서 구경한 것 치고는 정말 좋은 구경해서 상당히 좋았고 그 이외에 타일작품들도 몇 .. 2010. 3. 12.
23. 때로는 계획이 우연보다 못하다... (상) 오늘은 뭐할까 고민하다가 여유있게 가까운 곳들을 구경해주고 존 행콕타워 스카이 워커를 구경해주기로 했다... 숙소에서 직진을 하면 큰 분수대가 있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걸 구경하고 해안선을 따라서 쭉 구경했다가 존 행콕 타워 찍고 돌아오는 걸로 계획 끝...ㅋㅋ 그렇게 밖으로 나갔다... 오늘은 가볍게 돌아다니려고 점심을 먹고 출발했다... 여기 다니다 보면 저거 타고다니면서 투어하는 사람들 많이 보인다.... 걸어 다닐정도 거리인데 아무래도 이곳 사람들은 다들 차 타고 다니기 때문에 저런거로라도 이동하는 것 같고 아무래도 걷는 것 보다는 저게 빠를테니까... 오늘은 나오는데 어제 비와서 그런지 안개가 많이 꼈다... 안개낀 것도 건물이 커서 그런지 멋지다... 우리나라도 물론 그렇지만 시카고는 그냥 눈 .. 2010. 3. 9.
22. 물, 물, 물 오늘은 물만 실컷 본 날이였다... 미시간 호, 쉐드 수족관 게다가 비까지 내렸으니 삼박자가 모두 들어맞은 하루였다... 어제 친해진 kohhei라는 친구하고 저녁에 차이나타운에서 저녁을 먹기로 약속하고 6시에 방에서 만나자고 했다.. 그렇게 저녁 약속을 하고 쉐드 수족관으로 향했다... 점심즈음 여유있게 나온 나는 미시간 호수 해안선을 따라 쉐드 수족관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몇컷 찍었다...ㅋㅋ 무슨 새가 공원에 아무렇지도 않게 다닌다... 우리나라 비둘기 돌아다니듯이... 제법 가까이 갔는데도 도망을 가질 않는다...아무래도 포획을 하는 사람이 없으니 마음놓고 먹을 것을 찾는 것 같다 이게 어제 Skydeck에서 찍은 바다같은 호수 미시간 호이다...ㅋㅋ 가까이서 봤더니 진짜로 바다 같다... .. 2010. 3. 9.
21. 드디어 놀러 나가다... 숙소에서 무료로 식사가 제공된다는 사실을 안 나는 어제 햄버거로 채운 배를 더 채우기 위해서 식당으로 갔다... 공짜라는 사실도 같은 방에 있는 사람이 알려줘서 알게됐다..ㅋㅋ 그렇게 아침식사를 성공리에 마친 나는 옷을 챙겨입고 무조건 밖으로 나갔다... 나오자 마자 한게 숙소 입구 찍었다... 이틀간 정신이 없어서 미처 숙소를 찍지도 못했었다... 숙소의 자세한 모습은 떠나기 하루전쯤에 정리해서 다시 올려야징...ㅋㅋ 그리고 숙소 옆 거리의 모습이다... 대충 이렇게 찍고 무작정 걸어나갔다... 이 곳이 내가 와서 처음 끼니를 해결한 위대한 곳....ㅋㅋ 걷다보니 밀레니엄 파크가 우연히 나왔는데 이곳도 관광객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이곳을 구경하기로 했다.... 2010. 3. 8.
20. 시카고 도착 - 이틀간의 엉망진창 생활 나리타 공항에서 장장 12시간 가까이 비행을 하고 시카고 OHere 공항에 도착을 했다...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한국인 애가 있어서 거의 다 와서 조금 이야기 했다...(거의 다라고 해도 3시간 전쯤?? ㅋㅋ) 처음 도착했을 때 느낌은 굉장히 무겁고 상당히 삼엄하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비행기에 내려서 모퉁이를 도니까 공항경찰이 여권검사를 바로 하고 출입국 심사도 내국인, 외국인 따로 하는 것 같았다... 출입국 심사를 하는데 나는 기간도 짧고 여행목적이라 질문을 많이 받지는 않았다... 방문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어봤을 때 문장을 완성하지 않고 First Traveling, sightseeing 이렇게 단어만 말하니까 저기있는 남자가 여행객이냐, 당신이 여행객이냐 이렇게 이야기 했다..... 2010. 3. 7.